들어가며
채용 공고 우대사항에서 자주 보이는 "MVP 단위 개발 프로세스에서의 개발 경험이 있는 분"이라는 문구. MVP란 뭘까?
에자일(Agile)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MVP를 알아보자.
MVP란?
"Minimum Viable Product". The Lean Startup의 저자인 Eric Ries에 의해 널리 알려진 개념으로 최소한의 기능만 실행 가능한 제품을 뜻한다.
핵심 가치를 시장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의 기본 버전을 의미한다.
MVP 프로세스
- 아이디어 도출
-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들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정말 필요한 기능과 이후에 추가해도 상관없는 기능을 구분한다.
- 제품 제작
- MVP 출시
- 시장 반응 테스트
- 피드백 수렴
- 정식 제품 출시
정식 제품 출시 전 2 ~ 4번을 반복하며 도출한 아이디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MVP를 구축한다는 것은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는 반복된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MVP 장점
-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 피드백의 결과에 따라 제품을 발전시키거나 전략을 수정할 수 있어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시장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를 쉽게 유치할 수 있다.
- MVP에 대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 개발이 가능하다.
출처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여 개인 공부 목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770/
https://www.grownbetter.com/article/213
https://www.netsolutions.com/insights/what-is-a-minimum-viable-product-mvp/
마치며
"에자일과 MVP가 완전 다른 개념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일맥상통한 얘기였다. 둘이 세트로 얘기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MVP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우버와 에어비앤비. 그들의 초기 모델은 솔직히 끔찍했다..! 디자인, UX, 많은 기능이 아닌 "고객에 과연 이 제품을 원할까?"라는 물음에 집중했기 때문에 성공한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작은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말고 일단 출시한 다음에 사용자와 자주 소통하고 업데이트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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