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다 인프콘
요즘 이직 고민과 어떻게 하면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나에게 온 기회 인프콘 2023💙
신청 사전 알림도 하고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다😥
세션은 유튜브로 볼 수 있지만,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기회가 된다면 개발자 친구도 사귀고 싶었는데! 그리고 데브챗 신청도 하려고 했는데.. 이 기회를 놓친 게 너무 아쉽다. ;ㅅ;
두 번째 기회 시간표 공유 이벤트
그리고 찾아온 두 번째 기회~~ 기다려라 인프콘! 기다려 코엑스!!!
내 시간표 📅
개발자라면 당연히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스킬, 성장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인프콘을 참여하는 목적을 마인드 셋으로 정하고, 이에 도움 되는 세션 위주로 시간표를 구성했다. 16:40부터는 네트워킹에 참여할 예정이라 시간표를 비워놓았다.
각 세션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경험과 통찰
TDD 좋은 줄은 알겠는데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데?
세션 설명에서 가장 와닿았던 구문이다. TDD를 찍먹 해본 적은 있지만 실무에서 사용한 적은 없다.
프론트에서는 E2E, Unit test.. 뭘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검색을 해봐도 감이 안 온다. 남들이 다 좋다니까 써보고는 싶은데 시작이 막막한 나에게 좋은 세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TDD 외에도 각종 개발문화를 설명해 주신다고 하니 얻어갈게 많을 것 같다.
출시 3일 만에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사이드 프로젝트가 너무 잘되면 어떡하지? 이 기회에 창업을 해?
개발자라면 한 번씩 해볼 상상을 실현하신 분들의 세션이다. 리액트로 사이드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관련해서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사례들도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일 것 같아 재밌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개발자의 4가지 습관
개발자라면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한다.
이번 인프콘에서 얻어가고 싶었던 역량이다. 그리고 발표자 분의 이전 직업이 컨설턴트와 기자라는 말을 보고 신뢰 + 1, 근데 토스를 다닌다? + 1, 그리고 운영하시는 개인 블로그를 봤는데 역시 글을 잘 쓰신다. 이 세션은 꼭 들어야 해~!!
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2탄: 주니어 시절 성장과 고민들
인프콘 2022에서 강연하신 1탄을 너무 재밌게 봤다. 그런데 영한님이 2탄을 해주신다니 절대 놓칠 수 없지!!
1탄에서 보여주신 김연아 짤을 생각하며, 일단 하자!라는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듣영
팀플레이어 101: 팀의 성공을 위해 달리는 메이커 되기
세션 설명이 적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팀플레이어다운 행동' 내용 자체는 역시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다른 팀과의 협업도 중요하지만, 1차적으로는 '우리 팀'의 성공과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 적으로 소통이 안되면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으쌰으쌰가 안되니까! 어떤 식으로 세션 내용이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팀에 기여하는 방법과 문화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르게 되었다.
마치며
결론, 인프콘 꼭 가고 싶다고~~~~ 이미 8월 15일에 코엑스 갈 준비 끝났다고..😭
인프콘 경쟁률이 심하다는 건 성장을 지향하고 좋은 개발자 분들이 많다는 거니까 매우 좋은 일이지만,
제 자리 하나만 남겨주세요.. 저도 으쌰으쌰 하는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8월 3일 이벤트 결과 발표날까지 숨 참을게요🤿 모두 코엑스에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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