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가입은 쉽게, 로그인은 실패 없이! 휴대폰번호로 계속하기
내가 IT기업에 가고 싶은 이유..
무언가를 변경할 때 그냥 이뻐서가, 자기가 보기엔 불편해서가 아닌 문제점을 찾고, 가설을 세우고, 정확한 수치를 통해 결정한다는 것과 개선 이후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성공/실패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너무 부럽다.
나도 내가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사용자의 반응을 살펴보고 싶다.
3월 6일: 초거대 AI 시대, 대체불가 개발자로 살아남기
AI가 계속 성장하고, 말만 하면 ChatGPT가 뚝딱뚝딱 코드를 만들어주는 걸 보면서 일자리를 잃지 않을까 두렵기도 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더 넓은 분야들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서 경쟁력 있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 지금처럼 다양한 아티클을 꾸준히 읽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월 7일: 토스 디자이너가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방법
정해진 디자인을 적용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케이스가 발견되고, 그때마다 되묻거나 급하게 새로운 가이드를 추가하는 게 일반적인 일상이었다. 매 순간 급하게 결정을 해야 하다 보니 같은 프로젝트 내에서 서로 다른 사용성을 갖거나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결정으로 또 다른 사이드 이펙트를 낳은 적도 있었다.
토스처럼 일관화된 디자인 시스템과 특정 기준을 가지고 설계한다면 위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같다.
우리 엄마는 스마트폰의 텍스트를 키워서 사용하는데, 엄마 폰을 보다 보면 텍스트가 잘리거나, 다른 텍스트와 겹쳐서 내용을 알아보기 힘든 웹/앱들이 많았다. 직접 경험하기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였고,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고, 사용자 모두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스처럼 미리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기준을 세워놓고 디자인/개발을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어 좋아 보인다. 다른 회사들도 많이 본받았으면 좋겠고, 나도 B2C관련 개발을 한다면 의견을 내서 다양한 환경의 커버리지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해야겠다.
3월 8일: 프로그래밍 패러다임과 반응형 프로그래밍 그리고 Rx
Angular와 Nest에서 Rx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RxJS를 도입하자고 강하게 의견을 냈었지만, 막상 "Rx가 뭐가 좋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대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드디어 Rx가 뭐가 좋은지! 왜 사용하는지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벤트를 스트림(연속된 데이터의 흐름)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다양한 Operator를 활용해 선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 에러 처리나 분기 처리 등 비동기 작업 더 쉽게 간결하게 할 수 있다
3월 10일: OROR Forge: Figma to Code 도구 제작기 (1) 디자인을 코드로 만들어보자!
3월 10일: OROR Forge: Figma to Code 도구 제작기 (2) 실전용으로 만들기
퍼블리싱 ⊂ 프론트엔드라고 생각했다. 막상 회사를 와서 경험해보니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이 전부 퍼블리싱을 잘하는 건 아니었다. 특히 엔드유저 페이지같이 복잡한 페이지 거나, 이후 유지보수나 다국어를 고려해야 하는 작업 등 복잡한 것을 잘하시는 분은 더 드물었다.
요즘은 React, Angular와 같은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로 개발을 진행하기 때문에 퍼블리셔라는 직업을 따로 두기도 애매한 상황인데, figma to code는 퍼블리싱에 많은 시간을 쏟던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3월 11일: 당근마켓 IT 개발 협업 이야기 (개발자, 디자이너, PM)
잘 나가는 IT 기업의 문화를 훔쳐보는 시간.
"QA 맛있게 하는 방법 😎" 부분이 가장 와닿았다. 개발 진도가 많이 나갔어도 UI가 준비되지 않으면 디자이너나 PM 입장에서는 사용성이나 UI를 확일할 수 없을 것이다.
각자의 우선순위를 먼저 정리하고 서로의 니즈를 파악한다면 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3월 12일: 코드 악취를 맡는 후각 훈련의 시간
이미 운영 중인 서비스를 리팩토링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무사히 완료하신 게 정말 멋있다..!
무작정 코드를 열고 리팩토링을 한 게 아니라, 미리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했기 때문에 QA의 부담도 적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도 강조되는 테스트 코드 작성..! 프론트에서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아직도 감이 안 오는데 하루라도 빨리 공부해서 적용해야겠다.
3월 18일: [Architecture] Micro Frontend의 등장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봤을 때 백엔드 이야기라서 많이 와닿지 않았다. 프론트에서는 MSA를 어떤 식으로 적용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찾아본 아티클.
원래 알고 있던 MSA와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은데, 여러 개의 프론트를 어떻게 한 페이지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 확실하게 와닿지 않는다.
직접 해보거나 더 찾아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3월 22일: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엄청 쉬운 네트워크 이야기
3월 22일: 택배 배송 과정으로 알아보는 엄청 쉬운 컴퓨터 네트워크 이야기
매번 들어도 새로운 네트워크 이야기.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셨다.
CS를 공부하기 전, 기본지식이 너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먼저 읽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3월 28일: 보이지 않는 로직, 읽을 수 있는 문서로 만들기!
기획자가 개발 관련 로직을 전부 이해하면서 문서화를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다. 아마 개발자들도 함께 얘기를 나누며, 코드를 되돌아보고 리팩토링 할 계획을 조금씩 세웠을 것 같다.
시작은 잘 못 쏘아 올린 공이었지만, 그레이 존을 찾은 것이었고 주도적으로 작업하고 긍정적인 결과까지!
같이 일한 동료나 이 글을 보는 분들께도 선향 영향력을 끼치는 것같다. 나도 뭔가 할 수 있을 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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