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0번 실험 끝에 성공한 여기어때 상품 카드 UX 개선기
UI의 정보를 덜어내는건 직관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위해서라고만 단편적으로 생각했는데,
많은 고민과 수십 번의 테스트로 이뤄진 결과라니! UX에 진심인 게 글에서 느껴졌다.
그리고 그 긴 여정을 회사에서 기다려 준것도 놀랍고, 건강한 회사의 분위기와 조직 문화가 느껴진다.
2일: 아토믹 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시스템 도입기
Material UI, PrimeNG 와 같은 UI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서, 디자인 시스템이나 UI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UI 컴포넌트와 디자인 쪽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엔 Atomic design을 알게 되었다.
3일: 당근페이 FE, 4개의 프로젝트를 하나로 합치며 나눈 대화들
개발자들은 자신만의 곤조가 있는데, 그걸 하나로 합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특히 몸집이 커진 4개의 프로젝트를 합친다는 게 많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만 알려주는 것보다 대화식으로 풀어낸 글이라서 어떤 방식, 흐름으로 정해졌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명이 정하고 무조건 따르는 방식이 아닌,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호나경이라서 더 좋은 방향을 찾아가는 것 같다.
7일: 웹 컴포넌트 스타일링 관리 : CSS-in-JS vs CSS-in-CSS
React를 공부하며, Css-in-JS, CSS-in-CSS라는 용어를 처음 접했는데, 두 방식의 장단점이 궁금해 살펴보았다.
Styled Components(Css-in-JS)는 js 파일 내의 변수를 사용할 수 있고, style이 적용된 태그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함도 있지만, 나는 CSS-in-CSS를 선호한다.
아직까지 한 파일에서 JS, HTML, CSS를 모두 작성하는 게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다행히 성능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아서 큰 이슈가 아닌 이상 CSS-in-CSS를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이직을 해서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면, 상황에 맞게 기술을 선택해야겠지..!
8일: 더 가치 있는 공통 컴포넌트 만들기
Atomic design을 활용해 컴포넌트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지만, 이 아티클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9일: [우아한스터디] 배민 구성원들은 어떻게 스터디할까?
니 짬에 잠이 오냐..
10일: 사람인 접근성 개선 회고
접근성 가이드라니!! 정말 뜻깊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접근성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서 안 지키는 분들도 꽤 있는데, 사내에서 제공하는 가이드가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당연시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제품을 만들던 접근성은 기본이지! 특히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에서 접근성을 열심히 지킨다는 게 더 뜻깊은 것 같다.
나도 다른 회사를 간다면, 꼭 접근성 관련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이드라인 제작을 주도하고 싶다.
15일: 신규 입사자의 전략적인 온보딩(with. Frontend)
신규 입사자.. 라기에 신입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니 엄청난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성함을 보니.. 넥스트스텝에서 뵌 매우 익숙한 분이셨다..!👀
글에 적힌 것처럼 멋있고 완벽하게는 못 할 것 같지만, 초기에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신선한 관점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직할 때마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따라가지라는 두려움이 컸는데, 이 글에 나온 방법대로 하면 두려움 없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17일: 워터폴&애자일 방법론과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의 문제해결
난 항상 워터폴(회사에서는 애자일이라고 함)하게 일해왔다. 내가 느낀 워터폴의 단점은 처음과 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릴리즈 후,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하거나 문제가 발견되면, 기획과 개발 구조를 갈아엎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야근에 쫓기거나, 요구사항을 타협하거나..
워터폴 방식의 단점을 잘 보여준 글이지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과정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24일: 2024 프론트엔드 기술스택 이야기
2024년을 넘어 10년 간의 변천사를 알려준다.
Angular라는 비주류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나는 항상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 글을 통해 해소가 되었다.
"기술은 그냥 도구다"라는 생각을 갖고, 상황과 환경에 맞게 기술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개발자가 되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
29일: 직관만 믿고 덤볐다가 큰코다친 PM의 사연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이슈가 생기면 항상 범인 찾기에만 급급했다. 위축되기도 하고 괜한 반발심이 들기도 했었다. 모든 걸 직원 한두 명의 책임으로 돌리는 좋지 않은 문화만 경험했다.
실수를 드러내고 서로 따뜻한 피드백을 건네는 당근의 문화를 보고 조금 놀랐다.
실패한 경험에서도 배울 점 또는 반면교사를 삼을 점을 다같이 배우자는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수에 따뜻하게 대해주면 더 감동받고 반성하는 마음이 배가 되어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경험했다면 감동&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렸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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